2024년 캐나다 워킹홀리데이 신청 방법_3. 캐나다 워킹홀리데이 인비테이션 수령 후기

12월 25일에 2024년 캐나다 워킹홀리데이 신청 과정에 대해 열심히 포스팅 했다.

캐나다 이민국 사이트 회원가입 과정과 IEC 신청 방법을 다루었다.

 

그 시간 이후 현재 약 6주 쯤 지났고, 그 사이 나는 워킹홀리데이 비자 준비를 위해 꽤나 많은 과정을 진행하였다.

하지만 블태기가 와서 조금 쉬었고, 연휴 맞이 몰아 올리기를 해볼까 한다. 

 

2024년이 되었고, 1월 8일을 시작으로 매주 월요일 인비테이션 선발이 진행 되었다.

매주 월요일 (캐나다 시간 기준), 한국 시간으로 매주 화요일 오전에 캐나다 이민국 페이지를 들락날락 거리며 메일 온 게 없는지 수시로 확인하였다.

 

나는 5월 5일 출국이 정해져 있던터라, 무조건 워킹홀리데이 비자를 취득해서 가야만 했는데

3번째 인비테이션 선발 (1/22일) 만에 드디어 인비테이션을 받았다. 

2번이나 인비테이션 좌절을 하고 1/23일 화요일 새벽 출근길에 이민국 홈페이지와 워킹홀리데이 카페를 얼마나 들락날락 거렸는지 모른다.

다른 사람들은 새벽에 인비 받았다는 글을 인증해주어서 정말 쫄렸는데, 

감격의 인비테이션 메일....!

나는 한국시간 기준 오전 9시 19분에 메일을 수령하였다....! ㅠㅠㅠㅠ 역시 세번은 두고봐야한다.

 

서둘러 이민국 홈페이지에 접속하였고, 내게 온 메세지를 확인하였다.

IEC Invitation to Apply Letter 클릭을 하면 어떤 문서가 자동으로 다운로드 된다.

 

다운로드 된 문서에는 캐나다에서 나에게 IEC work permit에 대한 인비테이션을 보냈다는 내용이 담겨져 있다.

가장 중요한 내용은 그래서 앞으로 뭘 어떻게 해야하는가이다.

 

내가 선택 할 수 있는 옵션은 아래 2가지이다. 

1. 인비테이션 수락하고 IEC work permit에 지원
2. 인비테이션 거절

인비테이션을 수락 할 수 있는 기간은 수령일로부터 10일 내이다. 기간을 절대 놓치면 안되니 잘 확인해야 한다.

 

여기서 꿀팁 방출! (정작 나는 이렇게 못함 ㅋㅋㅋㅋ) 

수락 이후에는 여러 서류를 준비해야 한다.

그 중 대한민국에서 지정 된 병원에서 비자신체검사 진행 후 관련 서류를 제출해야 하는데,

가까운 시일 내의 신체검사 예약이 빡세므로 먼저 신체검사 예약 완료 후 인비테이션 수락 하는 걸 권장한다.

 

 

인비 수락 후의 이미지이다. 인비 수락은 이 란에서 해야한다는 참고 이미지로 생각해주길 바란다.

꿀팁대로 못했다는 이유가 있다.

저 날 인비 오기 전까지 멘붕이었던 나는 이민국 홈페이지를 들락날락 거리며

괜히 메일주소를 다시 확인해봤고, 나의 지원상태를 다시 확인해보면서 재지원도 한 것 같다.

그 사이 인비가 와버렸고, 홈페이지에 상태값 변화가 훅 와버렸고, 인비테이션이 왔다고 확신을 못한 상태에서

엇 이거 뭐지? 하면서 문서 확인 하자마자 "위 이미지 > action" 항목에 "Start Invitation"을 눌러 버린 것이다. 

-> 즉, 뭔지도 모르고 다 클릭해보면서 얼떨결에 인비 받자마자 수락 했다는 소리이다. Start Invitation을 클릭 한 건 기억이 안난다. ㅎ

 

그 후 얼 타다가 위에 Current Status에 Invitation received 상태값을 확인 했고, 내가 정말 인비를 받은건지 워킹홀리데이 카페에 문의 해보고 상황 파악을 하였다.

 

 

지금까지 워킹홀리데이 인비테이션 받은 후기이다. 

다들 조급하게 생각 말고 메일을 받을 때까지 침착하게 기다려보기를 권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