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학원 첫 날
오전에 짧은 오리엔테이션과 주변 탐방을 끝내고 오후엔 시간이 널널했다.
학원 바로 근처에 Winners라는 대형쇼핑몰이 있는데,
시즌 아웃된 상품을 할인 된 가격으로 판매하는 곳이라고 해서 캐나다 물건들은 뭐가 있나 구경할 겸 한번 둘러봤다.
쇼핑 못참지~
Winners 뿐만 아니라, Loblaws, Joe Fresh 등 식료품 판매점과 의류 판매점도 있었고
은행도 있고, 러그매장도 있고.... 뭐 많다.
여튼 위치는 퀸 스트리트 근처이다.
585 Queen St W, Toronto, ON M5V 2B7
https://maps.app.goo.gl/31gRrnu4TAGc5JTj9
멋드러진 외관 (?)
일단 크다...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3층으로 가면 Winners가 있다.
약간 뭐랄까...
백화점도 아니고, 다이소도 아니고, 홈플러스 같은 느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진짜 없는거 빼고 다 있다.
온갖것들이 존재함............
오마갓 애기옷.......!!
조만간 태어날 우리 조카 생각에 눙물이 앞선다 흑흑
한참을 돌아다녀봄............
모자, 우산, 양말, 선글라스 등등 애기들 용품이 많다.
운동복, 일반 생활복 등 여러 옷을 판매하는데
뭐... 다 섞여있고 예쁜 옷 찾기가 너무 힘들다는 단점이 ^^;
뭐가 예쁜지 모르겟는데.......가격은 왜 저리 사악한데..........
클리어런스 세일이라며............... 저 돈 주고도 안산다 나는 ㅎ
신발도 온갖 브랜드가 모여져 있다.
구두 운동화 샌들 슬리퍼..... 뉴발란스 마크제이콥스 마이클코어스 등등
들어본 브랜드들의 할인타임~~~~~
(근데 이쁜게 없다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캐리어도 있고...... 거울기둥에서 셀카도 찍어보고
다소 난해한 가방 진열대
디자인도 난해해... 난감하다 정말
그래 여기도 사람 사는 곳이다.
없는게 없다 정말. 안가져왔다고 걱정 할 필요가 없다.
워홀 오면서 샴푸랑 바디로션을 못챙겼는데,,,,,,,,
심지어 한국 제품들도 보여서 괜히 반가웠다. (도착 하루만에 한국 그리운거 실화냐고 ㅎ)
돈 워리 다 있 소 !!!!!!!!!
워홀 올 때 쟁일 수 있는 바디워시 샴푸 린스 등등 말고 필요한거 더 챙겨오세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면세점에서 선글라스 샀는데...ㅎ
여기가 더 싸넴ㅎㅎㅎㅎ (그래도 디쟌이 좀 .. 그래 .. 난해해... 잘샀오 내 선글라스)
하다못해 귀걸이, 목걸이, 팔찌 등등 악세사리도 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 외에 운동용품이나, 식료품 등등도 있었는데
너무 많아서 못찍음 ^^
친구 기다려야 해서 시간 죽여야 할 때 오기 좋을 듯!
득템은 잘 모르겠습미다..........
그리고 1층에 위치한 죠프레시
뭔가 들어본 거 같으면서 첨 본 브랜드라 들어가봤지
근데 캐나다 옷 왜이렇게 심심해..? 가격은 왤케 사악해?
모르겠어....... 이 돈 주고 못사 나는!!!
라는 생각이 자꾸 든달까 ?
후줄근한 반팔 티셔츠가 30달러
뭐... 네.............
여성복들도 봤는데
그냥 이 브랜드의 컨셉이 깔끔 베이스에 비비드한 컬러 or 약간의 포인트를 주는 디자인을 추구하는 듯 하다.
한국에서 보지 못했던 컬러들이 몇 있어서 그런건 반가웠음.
가방도 뭐 심플
슬리퍼도 심플
여름에 가볍게 들거나 신고 다니기 좋을듯한 제품들이다.
신상품 구역에 위치한 연두연두한 디자인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토론토에도 여름이 온다.
민소매 티셔츠 컬러감이 너무 좋아서 한번 찍어봤다.
나중에 기본티 필요할 때 다시 가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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